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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야외 아르바이트 적정 임금은 얼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강추위에도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계는 돌아간다. 한파에도 야외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시급이 적정할까.


아르바이트생들은 한파 속 야외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시급 7000원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이 아르바이트생 7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하 10도의 날씨에서 야외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시급 7000원이 돼야 한다'는 비율이 25%로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000원 이하의 금액을 선택한 비율은 총 70.7%로, 추운 겨울 영하 10도에서도 시급 7000만 되면 야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또 응답자의 74%는 '시급 2배 높게 받고 강추위 속 야외 아르바이트하기'와 '최저 시급 받고 따뜻한 실내 아르바이트하기' 중 강추위 속 야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꼽았다.


겨울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을 물었더니 35.2%가 '집 문을 나설 때'라고 답했다. 이어 '실외에서 일해야 할 때'(23%), '유니폼 등을 얇게 입고 일할 때'(22.5%) 등의 순이었다. 겨울철 아르바이트생들을 힘들게 하는 것으로는 '차가운 바람'(54.6%), '눈·빙판길'(22%), '비싼 난방비'(11.3%) 등이 있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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