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셀트리온의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 유명 전문매체로부터 2012년 10대 의약뉴스 중 하나로 선정됐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톰슨미디어그룹 자회사인 바이오월드는 2012년 10대 뉴스 중 4위로 셀트리온의 램시마를 선정했다. 바이오월드는 램시마가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며 연내 유럽 허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위 뉴스로는 세계적 블록버스터 제품의 특허만료와 이에 따른 제약사들의 매출 감소 후유증이 꼽혔다. 이밖에 경구용 C형 간염치료제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뉴스, 이렇다할 신약이 나오지 않던 비만 분야에 새 치료제가 등장한 사실 등도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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