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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노후준비 위한 '브라브7080연금보험'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생명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조기연금 준비를 위한 ‘브라보7080연금보험’을 3일 출시했다. 노후준비가 부족한 중장년층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노후연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 납입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보험료를 매월 내는 월납과 한꺼번에 내는 일시납 방식을 혼합했다. 실제 보험료 납입이 3년으로 가능하고, 4년부터 20년 납입까지 다양하다.

또 가입 이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고 실직이나 폐업 등 사유가 생기면 보험료 납입을 아예 중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는 추가로 내거나 남은 보험료 전액을 한번에 낼 수도 있다.

빠른 연금 개시도 장점이다. 가입 후 최소 7년이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일반 적립형 연금상품이 보통 12~15년 이상 적립후 개시됐던 것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40대 후반에 가입하더라도 평균 은퇴시점인 53세 전후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금리가 급격하게 떨어져도 10년 이내는 2.5%, 10년 이후는 1.5%의 최저보증이율이 적용돼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금적립금을 준비할 수 있다.


가입은 만 15~67세까지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기간 3 ~ 20년, 연금개시 나이는 45~80세로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에 따라 월납은 최저 10만원, 일시납은 최저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월 35만원 초과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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