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중견건설업체 중흥건설이 올 한해 전국에 총 9614가구를 분양하며 공급실적 3위에 올랐다.
중흥건설은 올해 세종시(4213가구), 광주(1592가구), 순천(1842가구), 김해(1176가구), 창원(555가구), 천안(236가구) 등 6개 도시에서 총 9614가구를 공급하면서 공급순위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최대 공급량을 쏟아내며 3위에 오른 중흥건설은 이를 통해 지역 건설사의 이미지를 벗었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 첨단2지구와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에 선보인 테마형 물놀이 놀이터, 광주 하남2지구와 순천 신대지구의 실내수영장 등의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특화 설계된 평면으로 공간 활용성도 최적화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건설은 지난 30여년간 호남을 기반으로 한 중견 건설사로 올해 시공능력평가 77위를 기록하며 지난해(94위)보다 17위 뛰어올랐다"면서 "올해 사업실적이 반영되는 내년에는 도급순위가 올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