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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역 24일 '초비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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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수원역에 비상이 걸렸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젊은이들이 수원역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날 '솔로대첩'과 경기도 주최 '무한돌봄 작은 콘서트'가 잇달아 예정돼 있어서다.

먼저 이날 오후 6시 수원역에서 대규모 즉석 만남 이벤트인 '솔로대첩'이 열린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개최 여부와 참석인원은 미정이지만 다수의 인파가 수원역에 운집할 경우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기경찰청은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 2개 중대를 비롯해 관할 경찰서 강력ㆍ형사팀 및 지구대ㆍ파출소 등 지역경찰 등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형사들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해 현장 검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솔로대첩은 수원을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4만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한파와 사회적 논란이 제기되면서 행사 취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 시간 뒤인 이날 7시부터는 수원역 대합실 특설무대에서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무한돌봄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36.5℃ 이웃사랑 무한돌봄' 이벤트의 피날레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무한돌봄 성금 기탁자, 수혜자,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들이 함께 꾸민다.


무한돌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한 이중학 교육법인 유신(주) 대표와 300만원을 기탁한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병마와 싸우는 일용직 근로자, 청년가장, 다문화가정 무한돌봄 대상자 3명에게 1300만 원의 무한돌봄 성금을 전달한다.


또 '36.5℃ 이웃사랑 무한돌봄' 페이스북 이벤트 참가자 중 감동사연 주인공으로 선발된 김재우 씨 가족이 깜짝 출연해 사랑의 영상메시지를 전한다.이밖에도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어린양 난타팀과 사회봉사 재능기부팀 '토야프렌즈', 남성중창단 '씨밀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경기도 홈페이지, 대표 페이스북ㆍ블로그, 무한돌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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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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