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23일 오전 6시께 전남 목포시 한 주택에서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던 김모(25·대학 2)씨가 양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씨의 아버지는 “새벽에 귀가한 아들이 전기장판을 켜놓고 잠에 들었는데 비명이 들려 방에 가보니 전기장판에서 불길이 일어나 물을 뿌려 진화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장판 내에 있는 전선에서 이상이 생겨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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