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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호남KTX 대전을 지나게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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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와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등 정부에 공동건의문 보내…이용객 3분의 1이 대전권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호남KTX가 대전을 지날 수 있을까. 대전시와 계룡시, 육·해·공군본부, 육군훈련소 등이 정부에 공동건의문을 냈다.


경부고속철 오송역에서 분기한 호남고속철은 세종시를 거쳐 공주, 익산 등으로 이어져 대전과 계룡시, 육군훈련소 등을 거치지 않는다.

대전과 5개 기관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오송역에서 나눠져도 지금처럼 서대전역~계룡역~논산역을 거치도록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18일 정부에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건의문에 따르면 현재 호남KTX 대전~목포구간 중 대전권(대전~논산) 이용객은 전체이용객의 3분의 1 수준으로 호남고속철도 완공을 이유로 대전권을 거치지 않을 경우 호남지역·대전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멀리 볼 때 대전권과 호남지역의 접근성이 나빠져 국가균형발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호남KTX 서대전역과 계룡역, 논산역을 거쳐가는 것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전권에선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에도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구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서대전역 경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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