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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뷰 앞둔 '강남스타일' 삭제 요청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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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뷰 앞둔 '강남스타일' 삭제 요청 이유는? ▲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을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와 연관시킨 인터넷 게시물(출처 : 나인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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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종말이 가까이 왔습니다. 당신은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멸망의 날은 오지 않아. 제발 신이시여!"

종말론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아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현재 달리고 있는 댓글들이다.


해외 네티즌은 해당 영상에 "자 이제 카운트를 세볼까", "이 비디오를 삭제해 종말을 막자"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물론 심각한 건 아니며 농담에 가깝다.

이들은 '강남스타일'을 종말론과 연관 짓는다. 16세기 프랑스인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한 "고요한 아침에서 춤추는 말의 숫자가 9개 원이 될때 종말이 온다"는 예언이 '강남스타일'의 10억뷰 돌파와 관계 있다는 것이다.


실제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이 황당한 종말론에 따르면 싸이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인 한국에서 왔으며 '춤추는 말'은 '말춤'을 가리킨다. 게다가 '10억'이라는 숫자에는 '0'이 9개 붙는다.


즉 '강남스타일'이 10억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1일에 지구 종말이 온다는 분석이다.


국내 네티즌도 트위터에 "유튜브 9억9999뷰를 넘어 10억뷰가 되는 순간 종말이 올거래"(@romanti**)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현재 9억8900만뷰로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내로 10억뷰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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