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농심이 향후 이익 개선 모멘텀이 클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20일 오후 2시54분 현재 농심은 전거래일대비 1500원(0.58%)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키움증권 우원성 연구원은 "삼다수사업 철수, 벤조피렌 이슈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추가적인 악재는 없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벤조피렌 이슈 선방, 기저효과에 따라 이익 개선 모멘텀이 클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이후에는 시장점유율 회복기조, 민간소비 부진에 따른 라면수요 개선효과 등이 기대되며 밀가루가 인상과 가격전가력 회복은 추가 마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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