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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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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평가자료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해 주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할 터

전남 강진군이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평균 80점 보다 높은 81.55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조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달 동안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공무원 800여명 중 무작위로 212명을 추출해 미스테리콜 방식으로 실시, 구조화된 측정지를 이용해 전화응대 태도와 체감만족도를 측정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수신태도, 종료태도, 응대태도, 대화태도, 체감만족도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부서별, 팀별 업무분장을 활용해 조사한 결과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설명력, 응대의 적극성에 해당되는 ‘응대태도’가 5개 항목 중 가장 높게 평가됐고 대화의 기법이나 경어사용, 말끝 마무리 정도를 의미하는 ‘대화태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부서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본청은 민원봉사과, 총무과, 기획홍보실이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직속시관·사업소는 군의회,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가 읍면에서는 군동면, 작천면, 대구면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서 종합결과 군동면이 85.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군의회가 85.54, 민원봉사과가 85.31 총무과가 85.03, 상하수도사업소가 84.93점으로 나타났다. 전화친절도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무원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며 “친절응대 서비스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밑거름이 될 수 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주민에게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감동하고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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