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텔레콤이 4분기 수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18일 오후 2시2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000원(1.92%)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4분기 들어 경쟁이 완화돼 4분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경쟁 상황으로 보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3007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며 5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은 요금인하 압력"이라며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가입비 폐지, 요금구조 변경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