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NGO와 함께 소외아동 도와..티투게더 사이트나 '기브유(GiveU)' 앱 접속해 참여 가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기브유 애(GiveU 愛) 천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이 운영중인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티투게더'와 스마트폰 기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기브유'를 기부 플랫폼을 통해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소외 아동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11개 NGO 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기브유 앱이나 티투게더 유선·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소개된 수혜 아이들의 사연을 보고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브유 앱은 티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ICT 기술을 통해 편리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3월 '천사사랑나눔' 앱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폰 기부앱 기브유를 론칭해 운영해오고 있다. 기브유는 NGO, NPO단체의 기부 캠페인을 앱을 통해 알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든 쌍방형 기부 플랫폼이다. 올 한해 동안 46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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