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관련,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장에 가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선관위는 우선 투표소 위치의 경우 선관위에서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선거콜센터 139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선관위는 아울러 기표소 안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되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게 되면 무효처리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번호와 투표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가면 투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반드시 읽어 본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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