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상의 탈의', 5년 만의 앨범 '마크'… '기대감 UP'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하동균이 솔로 앨범의 두 번째 재킷 사진을 공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3일 공개된 두 번째 재킷 사진에서 하동균은 헝클어진 머리칼과 상의를 탈의한 꾸미지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화려한 전자음을 배제한 아날로그적인 이번 앨범의 의도와 일치한다.

하동균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하동균의 성격을 그대로 닮은 꾸밈없는 솔직한 음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앨범 재킷 촬영 시에도 메이크업이나 의상, 헤어 등을 준비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동균은 오는 17일, 5년 만에 솔로 앨범 '마크(MARK)'를 공개 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가진다.

이금준 기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