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간 여수충무고등학교에서
전님 여수지역 중학교 3학년 가운데 성적우수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여수영재겨울학교’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간 여수충무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여수영재겨울학교’는 관내고교에 진학할 중3 우수학생들의 진로와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는 물론 지역의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상의 강사진으로 꾸며진 국영수 교과지도와 진학 전문강사가 함께 하는 입시설명회, 대학탐방 등이다.
올해는 특히, 집중적인 교과지도와 기존 1박2일이었던 대학탐방 기간을 2박3일로 확대하는 등 학습효과를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여수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됨으로써 교육명문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도 내고장 학교보내기 시책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도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학력신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시책으로 지원해오던 ‘중3 관내고 진학장려금’과 ‘우수인재장학금’을 통합, 관내고교에 진학하는 상위 5%내의 중3학생에게는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2, 3학년 가운데 상위 2%내의 성적우수 학생들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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