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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강소기업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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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대학생들이 강소기업과 국내 섬유산업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7일 기업투어 서포터스 3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기업투어 '산업단지 PR 기업투어'를 개최했다.

기업투어 서포터스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강소기업과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개소된 동대문패션비즈센터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15일 결성됐으며, 수도권 13개 대학·대학원생 40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6월 말까지 산업단지와 입주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투어 참석자들은 서울디지털단지의 대표 업종인 게임·영상·섬유산업별 강소기업 3개사(에이스텔·휘권양행·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를 방문, 단지의 기술력과 변화상을 산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동대문패션비즈센터를 방문해 섬유산업의 미래상을 현장에서 느끼게 된다.

이날 참여한 서포터스에게는 방문한 후 페이스북, 카페 등 개인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방문소감을 올려 서울디지털단지와 동대문패션비즈센터를 알리는 온라인 홍보 미션이 부여된다.


산단공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기업투어사업을 실시, 250여명 이상의 주한대사관·외국 바이어·외국 교수·유학생 등에게 한국의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뜻있는 젊은 대학생들도 사업에 참여해 산업단지와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업투어 서포터스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산업단지와 강소기업의 변화상과 경쟁력이 소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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