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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사실상 해체 수순… 리더 건 '자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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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사실상 해체 수순… 리더 건 '자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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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엑스파이브(X-5)가 사실상 해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매체는 전(前)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엑스파이브의 다섯 멤버 전원은 최근 특별한 조건 없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끝내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5일 보도했다.


특히 리더 건은 지난 3일 자원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사정 때문에 병역 문제부터 해결하고 싶어 했다는 전언이다.


다만 엑스파이브의 향후 활동에는 여지가 남아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소속사 사태 이후에도 꾸준히 연습을 해오는 등 복귀 의지가 강하다"는 말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엑스파이브는 지난해 4월 데뷔 싱글 '제노스(Xenos)'를 발표, 타이틀곡 '쇼 하지마'로 주목 받았다. 이어 12월에는 미니 앨범 '댄저러스(Dangerous)'로 활동,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사랑을 얻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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