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분당선";$txt="";$size="510,219,0";$no="20121202092424091662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강북 왕십리까지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3단계 구간인 기흥~망포 구간 7.4㎞가 1일 정식 개통됐다. 수원과 화성, 용인 등 250만 지역주민들의 지하철시대가 본격 도래한 셈이다.
지난 2004년 착공한 기흥~망포 구간은 ▲상갈 ▲청명 ▲영통 ▲망포 등 4개역이 신설됐다. 이 구간은 수도권 기본 운임이 적용되며, 출퇴근 시간대는 7.5분 간격으로, 평상시는 15분 간격으로 하루 206회 운행된다.
$pos="C";$title="분당선";$txt="";$size="510,318,0";$no="201212020924240916622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분당선 연장선은 기존 분당선은 물론 신분당선,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역), 9호선(삼릉역),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과 환승이 가능해 수원, 용인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중남부 도민의 서울 출퇴근 등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원ㆍ용인ㆍ성남시 3개 지역 간은 30분 이내 통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통에 사는 한 시민은 "서울로 출퇴근할 때 주로 광역버스를 이용했는데, 이젠 지하철을 타면 훨씬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할 거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분당선 연장구간 사업은 오리~수원역까지 총 19.5km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오리~죽전 구간은 2007년 12월, 2단계 죽전~기흥 구간은 2011년 12월 개통됐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수원 영통 샛별공원에서는 진행된 기흥~망포 구간 개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남경필ㆍ김진표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pos="C";$title="분당선";$txt="";$size="510,349,0";$no="201212020924240916622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 지사는 이날 행사를 마친 뒤 청명역에서 망포역까지 전철을 탄 뒤 "얼마 전 대중교통을 시찰한 결과 아직도 경기도 교통이 많이 불편하다는 것을 체험했다"며 "이번 분당선 연장으로 새로운 지하철 시대가 열렸으며, 앞으로 KTX, GTX 등 철도를 중심으로 경기도 교통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흥~망포 구간에 이어 오는 2013년 4단계 망포~수원 구간이 개통되면 경기 남부 동서축과 남북철도 축인 경부선ㆍKTX 고속철도와 연계돼 경기남부 도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 예측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