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철강업계가 4년째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섰다.
한국철강협회는 1일 서울 상계동에서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과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을 비롯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현대하이스코·유니온스틸·한국철강·대한제강·TCC동양·포스코P&S 등 11개 철강사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07년 이래 네번째다.
이외에도 철강업계는 2006년부터 시작한 저금통을 이용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와 자전거 봉사단 운영, 나무심기 행사 등 지난 7년간 총 15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왔다.
오 부회장은 "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제위기 및 철강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각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철강업계와 함께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철강업계의 화합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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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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