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비자 공장 견학 프로그램 열어

건강하고 깨끗한 이유식 생산과정 공개

매일유업의 '맘마밀 보글보글' 안심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비자들이 여러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이유식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매일유업은 안심 업그레이드 이유식 '맘마밀 보글보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영동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6명의 소비자들로 구성된 '맘마밀 보글보글 안심 투어단'이 여러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이유식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했다.

국내산 재료를 선별하고 3단계 클린 시스템을 통해 세척하는 준비과정부터 주재료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아이들의 월령에 맞게 불려 무르기를 조절하는 과정, 깐깐한 품질 검사를 거쳐 고온 멸균 포장하는 과정까지 전 생산 과정을 견학한 것이다.

전병호 매일유업 영양식팀 팀장은 "우리 아이에게 신선한 원료로 영양을 가득 담은 안심 이유식을 주려는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건강한 이유식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리뉴얼된 맘마밀 보글보글은 소아과 전문의의 꼼꼼 영양 설계로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 아기 월령별 필요 영양소를 골고루 채워주고 월령별 알러지 유발 원재료 가이드를 통해 메뉴를 선정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소금, 설탕 등의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임금님표 이천쌀과 100% 국내산 야채와 고기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한 영양이유식이다.

이광호 기자 k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