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28일 올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신규 보증 지원 노력을 기울여 10월 말 현재 계획 목표액의 94.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호남영업본부는 10월 말 현재 7455억 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해 연간계획 7883억 원의 94.6%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68억 원보다 11.8%(787억 원) 증가한 것이며 올해 말까지 계획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신규보증 규모를 보면 광주지역은 31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3%(2699억 원) 증가했고 전남지역은 1759억 원으로 0.2%(4억 원) 감소했다.
또 10월 말 기준 호남영업본부의 총 보증잔액은 3조 2455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813억 원(5.9%) 증가했다.
10월 말 기준 지역별 보증 잔액은 광주지역이 1조 3874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8%(885억 원), 전남지역이 7308억 원으로 4.2%(300억 원) 각각 늘어났다.
호남영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10월 말까지 보증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의 장기·고액 보증자의 해지를 유도해 신규 보증을 늘리는 등 중소기업의 경기변동에 앞서 대응한 결과 전체적인 보증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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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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