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서울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K리그 FC서울이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최종전 홈경기를 '서울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은 이미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 아울러 최소파울-최소경고까지 기록 중이어서 1990시즌 LG치타스 시절 이후 22년 만의 '퍼펙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서울은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분증을 지참한 서울 시민에 한해 일반석 및 응원석을 현장 구매시 50% 특별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시와 함께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을 경기장에 초청해 '우승 축제'를 함께 즐긴다.
서울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43만 861명의 홈 관중 수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1만 4960명 이상 관중이 입장할 경우, 서울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 공식 APP에서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FC서울 공식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FCSEOUL), 블로그(fcseoulstory.com)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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