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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TV토론 사회자 신동호·황상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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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는 28일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할 후보자와 토론주제, 진행방식을 결정했다.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자(기호순)가 대상이며, 사회자는 제1차 토론회는 신동호 MBC 아나운서, 제2차와 제3차 후보자 토론회는 황상무 KBS 기자가 진행하기로 했다.


1차 토론회(12월 4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는 '국민질문,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대북정책 방향, 한반도 주변국과의 외교정책 방향', 2차(12월 10일 동시간대)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국민질문', 3차(12월 16일 동시간대)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국민질문,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을 토론주제로 진행된다. 차수별로 후보자의 리더십, 역량, 국가비전을 알아볼 수 있는 단답형 질문이 가미되며, 후보자간 상호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후보자토론회(12월 5일 저녁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무소속 박종선, 무소속 김소연, 무소속 강지원, 무소속 김순자 후보자(기호순)가 대상이며, 위의 토론주제를 대상으로 신동호 MBC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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