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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주변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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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26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대상


광주광역시가 학교주변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그린 푸드존 내 문구점과 편의점을 비롯한 식품 판매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 표시 판매제품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식품은 즉시 회수?폐기 처분하도록 관할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매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상대로 식품 첨가물 등의 비중이 높은 기호식품이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에 나서게 됐다”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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