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광역시청 공무원이 토목분야의 꽃으로 불리는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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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광주시청 관광진흥과 심재웅(38·토목 7급·사진) 주무관.
그는 바쁜 업무중에도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제98회 최종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심 주무관은 “국가 기간산업을 담당하는 기술자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술사에 도전하게 됐다”며 “힘들게 딴 자격증인 만큼 관련 업무에 접목해 시정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광주시 북구청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심 주무관은 광주시청 지하철건설본부와 체육진흥과 등을 거쳐 관광진흥과로 자리를 옮겨 관광단지 조성과 관광자원 개발 업무 등을 계획하고 감독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토목시공기술사는 기사 자격을 취득한 기능인 가운데 4년 이상의 실무에 종사한 자에게 응시자격이 부여되는 기술시험으로 토목분야 자격증의 꽃으로 통한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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