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외국인 매수세 및 대규모 수주설에 힘입어 주가가 15만원대를 회복했다.
23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5000원(3.44%) 상승한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14만1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뒤 7일 잠시 15만원대에 올랐다가 16일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제이피모간,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외국인 증권사를 통한 매수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 다른 상승 요인인 수주건과 관련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발전플랜트공사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했으나 이와 관련해 현재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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