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K리그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이번 투표는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모바일과 PC로 각각 1인 1일 1회씩 투표하면 된다. 대상은 올 시즌 축구팬이 뽑은 월별 '축구스타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 라운드 발표하는 주간MVP 선정 횟수 등을 바탕으로 추린 총 20명의 K리그 선수들이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아디다스 첼시 트레이닝 탑/팬츠세트, 5명에게는 다음달 3일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1인 2매)을 선물한다.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FANtastic(팬타스틱)'이라는 이름을 붙여 2009년 제정된 상이다. 첫 해와 지난해에는 K리그 MVP와 베스트일레븐(FW부문)을 차지한 이동국(전북)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0년에는 전 제주 소속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베스트일레븐(MF부문), 리그 도움왕과 함께 이 상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5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500만원 상당 아디다스 용품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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