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은 연말까지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찌개양념 '백설 다담' 제품 총 5만개를 제공하는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요리정보 통합사이트 CJ더키친(www.cjthekitchen.net)에서 신청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1명당 파우치(2인분 기준)2개를 증정한다.
박현웅 CJ제일제당 백설다담 브랜드 매니저는 "그동안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찌개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집에서 다양한 찌개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은 전년 대비 30% 수준의 매출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연 매출 300억원대를 내다보고 있다. 이는 캠핑마케팅효과와 1~2인 가구 공략이 잘 들어맞았기 때문으로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정통된장찌개를 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현재 총 7종의 제품이 출시됐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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