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은 한국영양학회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16일 열린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강한 가공식품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발표한 '식품산업에서 영양 가이드라인 구축'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영양섭취기준을 기본으로, 표준 한국인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안 되는 7가지 위해 가능 영양소에 관한 것이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올해 5월부터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소비자들이 과잉섭취 할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열량, 지방, 포화지방 등 7가지 영양소에 대한 제품별 상한치를 설정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김상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건강식품센터장은 "CJ제일제당은 그동안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줄인 '더 건강한 햄', '더 건강한 어묵' 등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왔다"며 "한국영양학회와의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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