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20일(현지시간) 현재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13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 보건부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시작된 14일 이후로 사망자가 130명에 달하며 부상자도 1000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현지 걸프뉴스닷컴은 하마스가 소유한 현지 TV 방송의 카메라 기자 2명 등 20일에도 20명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며 사망자 수가 125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현지 라디오는 일주일 간 하마스와 교전으로 이스라엘 군인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당초 이스라엘과 휴전에 합의해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던 하마스는 이스라엘측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21일까지 휴전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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