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웹젠이 부진한 실적과 관련한 우려에 하루 만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오전 9시33분 웹젠은 전날보다 100원(1.23%) 내린 8030원에 거래되고있다. 웹젠은 이달 들어 13% 하락했다.
올해 3·4분기 웹젠의 매출액은 139억원(-4.8%,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1억원(-30.6%)을 기록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웹젠이 3분기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대작 출시 영향으로 국내 매출 부진이 이어졌고 증가세를 보인 해외 매출도 예상보다는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에서의 C9 부진 및 배터리의 일정 지연으로 내년 이후 추정치를 큰 폭 하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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