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애플과 구글이 오랫동안 지속해온 스마트폰 특허 분쟁을 끝내기 위한 중재절차 논의에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특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중재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사항을 담은 문서를 교환했다.
애플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모토로라와의 분쟁을 완전히 해결하고 싶다. 중재는 양측 분쟁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구글이 제출한 중재 제안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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