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개그맨 출신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에게 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윤기원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개탤맨(개그맨 탤런트) 특집'에 이정용, 지상렬, 최승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드라마 '버디버디'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며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된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에 MC규현이 "프러포즈 할 때 아내에게 돈 자랑을 하셨다는데?"라는 질문을 던지자, 윤기원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며 여태 서운해 한다. 그래서 데이트하면서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많은 돈은 아니지만 현찰이 대세니까 돈을 보여줬다"고 고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 프러포즈 좋네", "나도 저런 프러포즈 받아 봤으면" "그럼, 현찰이 대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기원의 부인은 11살 연하의 배우 황은정으로,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