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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결혼한다. 황은정의 소속사 소리바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기원과 황은정이 내년 5월 25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사전 제작한 드라마 tvN <버디버디>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원은 <버디버디>에서 골프 코치 왕프로 역을, 황은정은 골프 수석코치 이유란 역을 맡았다. 이후 1년여 간의 교제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내년 5월 25일 서울 삼성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기원은 과거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독특한 배역의 카메오로 자주 등장해 화제를 모은 뒤 KBS <경성스캔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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