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크릿 가든>등 많은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배우 윤기원이 MBC <최고의 사랑> 촬영을 기다리던 중 부상을 당해 작품에서 하차했다. 윤기원의 소속사 트윈세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월 1일 금요일 윤기원이 대본 연습까지 마치고 <최고의 사랑> 촬영을 기다리던 중, 맨홀 뚜껑을 밟아 넘어지면서 외상은 없었지만 요도가 파열된 증상이 있어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요도관이 부분적으로 파열돼 수술을 받고 14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는 보조 기구를 활용해 걸을 수 있는 정도다. 윤기원은 빨리 회복해 촬영에 복귀하길 바랐지만 아쉽게도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윤기원의 배역은 연극 배우 정만식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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