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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상어 200만달러 어치 해외로 팔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3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의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애완동물 박람회(CIPS)'에서 한국 관상어 업체들이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PS는 1997년부터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애완동물 및 수족관 용품 박람회다.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20개국 7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면 방문객이 4만6500명에 달했다.


우리나라 관상어 업체 15곳은 이번 CIPS에서 관상어와 관상어 용품 등 30여개 품목을 전시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2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가계약이 이뤄졌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관상어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내 어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관상어 업체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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