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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하다는데….
AF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타이거 우즈, 제이슨 더프너, 브랜트 스니데커,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후보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 시즌 4승, 특히 PGA챔피언십에서는 최연소 메이저 2승째를 수확했고, 상금왕(804만 달러)에 등극해 가장 강력한 후보다. PGA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서는 더욱이 유러피언(EPGA)투어 상금왕(370만 유로)까지 일찌감치 확정지은 상태다. 지난해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에 이어 역대 두번째 미국과 유럽의 '동시 상금왕'이다. 이미 68.873타로 바든트로피(최저 평균타수상)까지 손에 넣어 개인타이틀 '싹쓸이'를 노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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