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9일부터 22일까지 '김장 젓갈 바자회'를 열고 김장용 양념, 젓갈 등 김장재료를 시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주부클럽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잦은 해파리 출현과 수온 상승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젓갈류와 김치 양념 등 김장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굴과 오징어 등 수산물과 가자미식해, 양념 굴 무침 등 제철 맞은 수산물도 행사 기간 동안 15~2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 가격은 새우젓(육젓)이 500g당 3만원, 멸치젓은 1kg당 7000원, 양념 굴 무침과 가자미식해는 100g당 4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를 대한주부클럽에 기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대업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바이어는 "김장철을 맞아 대한주부클럽과 함께 김장용 재료와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면서 "최근 가격이 오른 젓갈류와 수산물을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알뜰 김장을 위한 좋은 기회다" 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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