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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어, "엘엔에스플래닝 시장 교란 안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자유투어는 최대주주인 엘엔에스플래닝이 시장교란행위로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8일 밝혔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지분변동 지연공시는 분명히 잘못된 일이지만 시장교란행위를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엘엔에스플래닝의 주식매각대금 17억원 가운데 일부로는 예보가 관리하는 토마토저축은행의 채무를 변제했고 일부는 운영자금으로 썼다"고 해명했다.


또 "에이월드의 보유지분은 전량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엘엔에스플래닝이 에이월드에 자유투어 지분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보도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투어 주식을 평균 730원에 매각했지만 이는 당초 매입단가의 20~30%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자유투어의 자금압박이 가중되고 증자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주가가 낮았지만 매각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기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움직인 것은 예보의 M&A설에 기인한 것으로 자유투어 경영진의 의지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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