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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D-1, 미리보는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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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D-1, 미리보는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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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2012년 하반기, 브라운관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 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가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고 싶다'를 더욱 깊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1.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 '드림 라인업'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미스 리플리', SBS '옥탑방 왕세자' 등 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과시,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유천이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데 열중하는 마성의 캐릭터 강력계 형사 주인공 '한정우'로 변신한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흔들었던 박유천은 첫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잃어버린 사랑을 찾고 지켜내는 강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변신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윤은혜는 극중 한정우(박유천)의 첫사랑 '이수연'으로 등장, 극중 살인자의 딸로 살아가면서 받은 수모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간직한 채, 박유천과 가슴 시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윤은혜는 그 동안 작품에서 보여줬던 쾌활, 발랄한 캐릭터들과는 달리, 애잔한 내면 연기로 180도 변신을 선언, '멜로 퀸' 윤은혜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싱그러운 미소년에서 대한민국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우뚝 성장한 유승호가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유승호는 극중, 부모세대부터 이어져 온 악연으로 한정우 캐릭터와 대립각을 세우는 '강형준' 역을 맡아,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미인애는 극중, 추리만화를 연재하는 웹툰 작가로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는 다혈질이지만 짝사랑하는 한정우 앞에서만큼은 여자로 보이고픈 귀여운 면모를 지닌 허당 캐릭터 '김은주'로 변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작품에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진희, 송옥숙, 도지원, 차화연, 전광렬, 김선경 등 '믿고 보는'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포진,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 등 젊은 세대 배우들과 이뤄낼 최고의 앙상블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다.


#2. 여진구 김소현 '해품달'서 못 이룬 사랑 '보고 싶다'서 다시 한 번!


MBC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스타 여진구 김소현이 극중, 한정우와 이수연의 아역시절을 연기한다.


이들의 캐스팅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반색하는 한편, '보고 싶다' 아역 티저 영상과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될 때 마다 성인 연기자 박유천, 윤은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그림 같은 비주얼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이들이 펼칠 순도 100% 청정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성인 배우들도 울고 갈 완벽한 감성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진 여진구와 김소현은 풋풋한 첫 사랑의 설렘과 감성을 브라운관에 전달하며 명품 멜로 '보고 싶다'의 전초전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착한 작가' 문희정과 '따뜻한 연출' 이재동 PD의 만남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등을 통해 가슴을 울리는 착한 드라마로 필력을 인정받은 문희정 작가와 '단팥빵' '고맙습니다' 등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감성 연출의 귀재 이재동 PD의 만남 자체만으로 방송가에서는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막장 코드'와 특정 장르에 국한된 '장르일변도'의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국내 드라마 현실에서, 첫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치유의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나가며 전 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고 싶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정통 멜로의 부활과 함께 명품 드라마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문희정 작가와 이재동 PD 콤비가 올 가을, 브라운관에 펼칠 감동 러브 스토리가 어떤 향기와 여운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첫 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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