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가 4일 서울 역삼동 유익한 공간에서 일일카페 '카페러브(Cafe Love)'를 열었다. 탄자니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열린 일일 카페 행사에는 LG전자 재능기부 봉사단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비롯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사내오케스트라 등 3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사내 오케스트라 '찾아가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봉사자들은 음료와 식사를 제공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3기를 출범했다. 현재 74개 팀에서 1100명의 임직원들이 소속 봉사단에서 활동 중이다.LG전자는 올 3월 발대식을 열고 봉사팀 각각에게 교통비, 활동비, 교재비 등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LG전자 봉사단원들이 다양한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꿈을 이루는 사람 LG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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