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별도 달도 따줄게'가 시청률 30% 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1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연출 전성홍, 극본 홍영희, 이하 '별달따')는 지난 방송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2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때 30%를 넘어서며 승승장구했던 '별달따'는 한동안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숨 고르기를 마치고 다시 시청률 반등에 성공,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시청률 30%대 재진입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날 '별달따'에서는 경주(문보령 분)이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원(서지혜)은 원수 같았던 경주에게 용서와 함께 위로의 말을 건냈다. 민혁(고세원)은 경주를 잊지 못하고 미련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과 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는 각각 10.9%, 4.2%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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