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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판정 '상추' 현역으로 군대가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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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상추, 오늘(30일) 나란히 군 입대

"공익판정 '상추' 현역으로 군대가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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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30일 나란히 군에 입대한다.

이특과 상추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8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두 사람은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특은 군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21개월 뒤를 기약하며…Good Bye"라는 글과 함께 'Good Bye'라고 적힌 두 손을 공개했다.

상추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나 간다고 '드림팀' 촬영 끝나고 와서 못 마시는 술도 막 마시고 춤까지 춘다. '드림팀' 촬영 끝나면 얼마나 힘든지 내가 제일 잘 아는데, 내 아들놈 놔두고 어떻게 가지?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쇼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특과 상추의 현역 입대는 본인들의 강한 의지가 크게 한몫 했다. 이특은 2007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뒤 허리 디스크 상황이 악화된 상황이었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 상추 역시 당초 공익 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 후 재검을 통해 3급을 받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됐다.


한편, 이특은 이날 입소 전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이특을 배웅하기 위해 입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상추 역시 마이티마우스의 쇼리가 배웅에 나선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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