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KDB대우증권이 산업금융채권(이하 산금채) 1년물을 유통되는 수익률에 금리 0.7%포인트를 더해 연 3.61%(25일 기준)수준의 수익률로 특별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인고객 대상 2500억원 한도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판매는 안전한 투자처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KDB대우증권의 ‘그곳에 가면 특별한 혜택이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특판 산금채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일 금리로 확정수익을 받을 수 있고 만기 이전이라도 가입금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현금화도 가능하다.
산금채는 국내 신용평가기관(한기평, 한신평, 한신정)으로부터 최고 수준 신용등급인 ‘AAA’ 를 획득한 채권이다. 발행기관인 산업은행 역시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국제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피치사로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동급인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1억원을 투자할 때 신용등급과 만기가 같은 국민주택채권1종 보다 원천징수 시 약 78만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저금리,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산금채 특판은 확정된 수익을 초저위험으로 투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판 산금채는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100만원이상 10만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투자상담센터 1644-3322)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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