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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LG 투수 김광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LG 구단에 따르면 김광삼은 지난 17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조브클리닉에서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과 뼛조각제거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광삼은 미국에서 치료를 마무리하고 11월 초 귀국, 12개월여 동안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 마운드에서 보기 힘들어진 셈. LG에게는 무척 뼈아픈 이탈이다. 김광삼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4.92를 남겼다. 팀 내 다승 2위에 오르며 선발투수진의 기둥 역할을 소화했다.
한편 내야수 이병규(7번)는 지난 5일 서울 백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재활에는 약 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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