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연신중학교서 구청장 되는 길 등 멘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우영 은평구청장이 다음달 1일 연신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일일 멘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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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진로직업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시간을 학기중?학기말에 1주일 동안 집중과정으로 편성,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은평구에는 올해 연신중학교가 시범학교로 선정돼 2학년 학생 전원(256명)이 11월1일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에 따라 은평구 전역 각각의 일터에서 직업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체험은 2~5명의 소규모 단위로 정규교육 과정 안에서 자신이 선택한 직업 체험장에서 그 직업의 전문가인 멘토와 함께 일을 체험하게 된다.
이에 은평 주민들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주민들 스스로가 학생들의 일일 멘토와 현장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약 50개 소 직장일터를 11월1일 일제히 개방할 예정이다.
이 날 김우영 구청장도 구청장을 꿈꾸는 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돼 구청장이 되는 길, 직업인으로서 구청장 업무 소개, 회의참관, 활동 동행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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