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2 서울시 지속가능한 좋은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2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인센티브 사업에 대비해 30개 세부지표의 자체목표를 설정하고 매월 평가 보고회를 가져 부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했다.
구청장 집무실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의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추진현황판을 게시하는 등 노력으로 일자리 창출 관심도 부문에서 최우수 평점을 받았다.
또 사회적·마을기업 육성과 관련된 특수시책 부문, 취업상담 및 알선 부문에서도 최우수 평점을 받았다.
특히 설치 예정인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통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끈 부분에서 남다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3년을 대비, 사회적기업·중소기업 제품구매 실적 등 다소 미흡한 분야에 대해 이미 제고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향후에도 사회적·마을기업·협동조합과 같은 구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좋은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일자리 창출 최우수구의 명예를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창출은 구청장 공약사업이자 은평구 역점사업 중 하나로 어려운 재정여건과 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벌여온 결과"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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