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심사·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항목은 ▲교육지원사업 기반조성(15점) ▲교육지원사업분야(42점) ▲평생교육사업분야(28점) ▲우수시책과 수범사례(15점) 4개 분야 16개 항목이다.
구는 ‘함께해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모토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학교 대청소 사업 ▲화장실 온수기 설치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원 사업 ▲고등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배치사업을 지원했다.
또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대비해 구·보건소·동주민센터·학교 등 52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150여 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의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특화사업 추진, 구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서울시 교육지원사업 평가는 자치구별 교육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진실적이 우수한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우수시책과 수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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