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집값 상승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미국의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감소했다.
19일(현지시간) 전미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9월 기존주택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1.7% 감소한 475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공급 부족 때문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브라이언 존스 소시에떼제너럴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반전되고 있다"며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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