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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준상 "동안 외모로 10년간 굴욕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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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준상 "동안 외모로 10년간 굴욕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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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유준상(43)이 특별한 동안 외모로 10년간이나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그는 무려 10년간 배우 김남주에게 동생 취급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김남주는 “유준상이 동갑이거나 어린 줄 알았다”면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준비하면서 나이가 나보다 많은 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방송사 공채 기수로 한 기수 선배인 김남주를 유준상이 깍듯이 대했고, 김남주는 유준상에게 “어이 유준상이”라고 불렀다는 것.

특히 MC인 G4는 유준상을 소개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넝쿨당’에서 작은 아버지로 출연한 배우 김상호가 실제로는 유준상보다 한 살 어린 사실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드라마에서 부른 ‘자기야’로 호칭을 정리했는데 요즘엔 오빠 소리가 절로 나온다”면서 “자세히 보면 좀 늙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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